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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여섯 남자는 배송 예정 시간 9시에 맞추기 위해 택배 배송을 하기 시작했다. 여섯 번째 택배는 보내는 이도 없고 받는 이의 이름만 있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들은 차량도 들어가지 못하는 산등성이 너머로 택배 박스를 들고 걸음을 재촉했다. 도저히 집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주변 환경이 끊임없이 펼쳐지자, 여섯 남자는 택배의 주인이 누구인지 여러 가지 추측을 쏟아냈다. 홍경민은 "아무리 예측을 하려고 해도 예측이 안 된다"라며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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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편지를 읽은 차태현은 "아내가 요새 몸이 안 좋다고 했다. 그런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고 털어놨다. 차태현과 아내의 애틋한 모습에 김종국은 "결혼이 할 만한 것 같다"면서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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