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지드래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9월 30일 '웰컴 지드래곤'이라는 문구가 적힌 전광판 사진을 게재했다.
9월 28일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은 미국 워너뮤직 레코드 로스엔젤레스 사무실에 지드래곤의 사진이 걸린 것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 지드래곤이 공개한 전광판 사진은 이때 보도됐던 사진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미국에 방문한 지드래곤이 워너뮤직 레코드 본사 사무실을 찾았고, 한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워너뮤직 그룹 소속 아티스트에 지드래곤이 포함된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지드래곤이 워너뮤직 레코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드래곤은 1월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며 솔로 컴백을 예고해왔다. 그러나 이후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심난하게 했다. 6월 공개된 YG 분기보고서 주요 계약자 명단에서 지드래곤의 이름은 제외됐고, YG는 "현재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YG는 "음악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지만, 지드래곤은 여러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낼 뿐 앨범 소식은 전해주지 않았다. 그가 마지막으로 발표한 솔로 앨범은 2017년 공개한 EP앨범 '권지용'이다. 무려 6년 여간 지드래곤의 음악과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은 극에 달한 상황.
이런 가운데 한류 2세대 대표 주자로 K팝 신을 이끌어온 지드래곤과 전세계 3대 메이저 음반사인 워너뮤직이 손잡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의 심박수는 빨라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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