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윤상이 아들 앤톤의 데뷔를 처음에 반대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2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은 '앤톤 아버지 윤상,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충격 고백'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의 스페셜 게스트는 가수 윤상. 최근에는 아들 찬영 군이 SM 소속 보이그룹 라이즈로 데뷔하며 '천재 작곡가'라는 애칭보다는 '앤톤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윤상은 처음엔 아들의 데뷔를 반대했다며 "5살 때부터 수영을 했다. 얘가 11~12살 때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뉴저지 1등도 했다. 저는 당연히 수영을 해서 학교에 잘 진학하겠거니 했는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수영장이 두 달 넘게 폐쇄가 되니까 수영 그만하고 음악을 하고 싶다더라.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일단 한국에 오겠다 했다"고 밝혔다. 윤상의 절친 김구라도 "윤상 씨가 사실 그 당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연예계라는 게 너무 힘드니까"라고 거들었다.
이지혜는 "가수시니까 아들 노래하는 모습을 볼 텐데 어떠시냐"고 물었고 윤상은 "파트가 아직은 굉장히 적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윤상은 "저도 태어나서 한 번도 가족들 앞에서 노래해본 적이 없다. 집 분위기가 그렇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하지만 냉정한 'T 아빠' 윤상도 아들 때문에 서러움에 오열을 한 적이 있다고. 윤상은 아들 앤톤의 비밀까지 최초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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