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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출신 감독님의 기운이 충전된 것일까?
양석환이 감독님의 검사를 받은 새 배트로 3안타를 몰아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2일 키움전을 앞둔 잠실야구장, 양석환이 타격 훈련에 앞서 이승엽 감독에게 배트 건네며 체크를 요청했다.
이 감독은 양석환이 건넨 배트 두 자루를 오감을 동원해 살폈다.
전문가의 손길로 배트의 각 부위를 짚어가며 설명하는 모습도 포착 됐다.,
감독님의 특별한 관심 덕분인지, 이날 양석환은 결승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팀은 키움에 7대2 완승을 거두며 3위 NC에 0.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시즌 70승(2 무 61패) 고지에 오른 두산은 키움전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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