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거래' 이정곤 감독이 유승호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정곤 감독은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중동 그랜드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제작발표회에서 "유승호의 짧은 머리스타일을 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오는 6일 공개되는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로, 영화 '낫아웃' 이정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감독은 유승호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유승호의) 짧은 머리스타일을 보고 싶었다"며 "워낙에 짧은 머리가 잘 어울려서 그걸 작품을 통해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준성이란 캐릭터는 굉장히 주변에서 많이 흔드는 인물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그 흔들림의 강도가 세지는데, 흔들리는 와중에도 자기중심이 확실하다"며 "준성처럼 올곧은 배우가 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품 제안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른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감독은 "저는 운이 정말 좋다. 유승호를 비롯한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 등과 처음부터 함께하고 싶었다"며 "이 배우들만큼 역할에 잘 어울리는 배우들이 없다"고 자신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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