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문지인이 지적장애 1급을 가진 동생을 잃어버렸지만, 다행히 찾았다.
문지인은 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저는 정신지체(지적장애) 1급 동생이 있다. 그런데 오늘 오후 2시쯤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까지 못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동생은)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수원(이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한다), 화성(동탄), 오산 주변에 계신 분들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지인은 "동생이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 더 멀리 갔을 수도 있다. 출퇴근 시간이라 버스에 왠지 있을 것 같다. 보신 분들 꼭 좀 제보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동생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모습이 담긴 CCTV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다.
문지인이 동생을 잃어버렸다는 글을 남기자 많은 네티즌들이 격려와 응원으로 동생을 꼭 찾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던 바. 문지인은 약 4시간 만에 "감사하다. 동생을 방금 건강히 찾았다. 일단 걱정하실까봐 소식부터 올린다. 자세한 사정은 다시 올려드리겠다.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설인아도 문지인의 소식에 "다행이다 정말"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한편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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