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스티븐 연은 "할리우드의 파업은 예술가에 정당한 보상과 보호를 위한 일이다"고 말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우 존 조, 스티븐 연과 정이삭 감독, 저스틴 전 감독이 참석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영화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의 파업에 대해서 스티븐 연은 "이 파업은 예술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작가와 배우들에게 좋은 조건을 주고 공정한 소득을 받기 위한 일이다. 사실 작가, 배우 중 안전망이 없는 배우들도 많다. 나는 이 자리에 와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특권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나와 달리 안전망이 없는 예술인들도 많다. 비지니스가 바뀐 환경에서 안전망이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앞으로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일이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부산영화제는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한국의 장건재 감독 신작 '한국이 싫어서'가, 폐막작은 중국의 닝하오 감독 신작 '영화의 황제'가 선정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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