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팬들이 안심할 소식이 전해졌다. 캡틴 손흥민과 에이스 제임스 메디슨이 루턴타운전에 이상 없이 출전한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6일(한국시각)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루턴타운과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과 메디슨 모두 상태가 괜찮다고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7일 저녁 8시 30분 영국 루턴 케닐워스로드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루턴타운 원정길에 오른다.
손흥민과 메디슨은 6라운드 아스널전, 7라운드 리버풀전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특히 아스널과 경기에서는 두 선수 모두 거친 태클을 당하며 쓰러져 부상 우려를 키웠다.
리버풀과 경기를 앞두고도 부상 이슈가 발생해 리버풀전 출전 여부 자체가 불투명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리버풀전 69분 활약하며 1골을 넣고 2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메디슨도 90분까지 뛰기는 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교체되면서 체력을 안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는 괜찮다. 메디슨도 괜찮다. 철저하게 보호를 받고 있다. 이번 주 모든 훈련 세션을 소화했다"라며 루턴타운전에 선발 출전할 것임을 암시했다.
토트넘은 이미 부상병동이다. 왼쪽 미드필더와 윙어가 모두 가능한 이반 페리시치, 윙포워드와 센터포워드를 볼 수 있는 브레넌 존슨, 유망주 윙어 마노 솔로몬이 모두 전열에서 이탈했다. 페리시치는 시즌 아웃이며 솔로몬은 2~3개월, 존슨도 1개월 결장이 불가피하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 핵심인 손흥민이나 메디슨 둘 중 하나라도 빠진다면 치명적이다.
토트넘은 7라운드까지 5승 2무 무패행진이다. 승점 17점으로 2위다. 1위는 6승 1패 승점 18점의 맨체스터 시티다. 7라운드까지 아직 패배가 없는 클럽은 토트넘과 아스널 뿐이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매우 잘 나가고 있지만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이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메디슨을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운영하고 있다.
통계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이 8라운드에도 센터포워드로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히샬리송과 데얀 클루셉스키가 좌우 윙포워드로 배치될 전망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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