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정우영이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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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빠르게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7일 오후 9시(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황룽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전반 2분 우치노 고타로에게 선제실점하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27분 정우영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황재원이 먼 포스트 쪽으로 띄운 크로스를 정우영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헤더로 득점했다. 이번대회 8호골. 한국이 초반 고비를 넘기고 분위기를 탔다.
황선홍 감독은 조별리그부터 꾸준히 활용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엔 '상병' 조영욱(김천)이 나서고 2선은 '득점 선두'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고영준(포항)으로 구성했다.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에서 발목을 다친 오른쪽 날개 엄원상(울산)은 일단 벤치에 대기한다. 주장 백승호(전북)와 정호연(광주)이 중원을 꾸린다. 황재원(대구) 이한범(미트윌란) 박진섭(전북) 박규현(디나모드레스덴)이 포백을 맡고, 이광연(강원)이 골문을 지킨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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