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결혼을 발표했다.
12일 홍유경은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작년 이맘쯤 여러분들과 올해에도 얼굴 보는 자리를 갖기로 약속했었는데 조용히 지나가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홍유경은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많이 놀라실 것 같아 조심스럽고 많이 떨린다"며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좋은 소식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 평생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유경은 2011년 에이핑크로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3년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홍유이 학업을 위해 팀에서 탈퇴한다고 밝혔으나 그의 부친은 "한 달 전에 갑자기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유경이 일방적으로 에이핑크에서 퇴출당했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홍유경 부친은 "팬분들에게 솔직하게 회사에서 사과문 발표하고, 유경이 복귀시켜 달라고 회사에 요청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서로 합의하에 헤어졌다. 이미 계약 해지 합의서까지 작성했는데 탈퇴 번복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방적인 퇴출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홍유경은 팀 탈퇴 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 현재는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홍유경 글 전문
안녕하세요 홍유경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작년 이맘쯤 여러분들과 올해에도 얼굴 보는 자리를 갖기로 약속했었는데 조용히 지나가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네요.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많이 놀라실 것 같아 조심스럽고 많이 떨리네요.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좋은 소식 전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평생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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