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의 챔피언십시리즈 대진이 완성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애스트로스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안착했다. 상대는 텍사스 레인저스다. 텍사스는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정규시즌 승률 아메리칸리그 2위 탬파베이 레이스를 2승 무패로 떨어뜨렸다. 디비전시리즈에서는 정규시즌 승률 아메리칸리그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3승 무패로 셧아웃시켰다.
선취점은 트윈스가 뽑았다. 무사 2루에서 유격수 직선타가 나와 더블플레이를 당하며 찝찝하게 출발했지만 로이스 루이스가 솔로 홈런을 쳤다.
애스트로스는 2회초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마이클 브랜틀리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쐈다.
1-1 균형은 4회에 깨졌다. 4회초 애스트로스 선두타자 요르단 알바레스가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카일 터커가 삼진을 당했지만 호세 아브레유가 역점 2점 홈런을 작렬했다.
1-3으로 끌려가던 트윈스는 6회말 다시 1점을 만회했다.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던 에두아르드 줄리엔이 1점 홈런을 폭발했다.
휴스턴 선발투수 호세 우르퀴디는 홈런을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 타자 호르헤 플랑코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우르퀴디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휴스턴 벤치는 6회 2사 후 헥터 네리스를 구원 투입했다.
우르퀴디는 5⅔이닝 3피안타 2실점 호투했다. 네리스는 7회까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8회말은 브라이언 아브레유가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9회말에는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가 1점을 지키기 위해 출격했다. 프레슬리는 첫 타자 플랑코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선제 솔로포의 주인공 루이스와도 신중한 승부를 이어갔다. 풀카운트에서 다시 변화구로 루이스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프레슬리는 마지막 타자 맥스 케플러에게도 삼진을 빼앗아 챔피언십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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