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엽기 호러는 이제 탈출, 갑톡튀 키스신에 통쾌 복수로 시청률 회복하나?
'7인의 탈출' 황정음과 엄기준이 난데없이(?) 수중 키스를 했다.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민도혁(이준 분)은 금라희(황정음 분)의 의뢰를 수행하던 중 미용실 작은 사장이 직원에게 행패 부리는 것을 보고 죽은 엄마를 떠올렸다.
그는 "뭔 대역죄를 졌다고 자식뻘 되는 사람한테 코가 땅에 닿도록 빌고 있냐. 아줌마가 밖에서 이러고 다니면 아줌마 자식들이 얼마나 가슴 아픈지 아냐? 마음이 썩어 문드러진다고"라며 화를 냈고, 작은 사장과 말다툼을 벌이는 사이 머리카락을 뜯었다.
이후 금라희에게 유전자 검사를 해보라고 그 머리카락을 넘겼고, 매튜 리가 있는 곳도 알려줬다.
금라희는 매튜리(엄기준 분)의 정체를 모르고 그의 엄청난 재력 등에 끌리고 있던 바. 앞서 한모네(이유비 분) 팬 미팅 때 자신의 허리를 감쌌던 매튜리를 떠오르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금라희는 바다에서 서핑하던 매튜리를 찾아갔고, 매튜리는 "우연인가? 나를 찾아온 건가? 처음이다. 내 목적지가 드러난 것은"이라며 궁금해했다.
이 가운데 금라희는 고의로 바다에 빠졌고 "어서 와라. 당신도 나한테 끌리고 있잖아"라고 생각했다.
아니나다를까. 매튜리는 바다에 뛰어들어 금라희를 구하면서 키스까지 했다.
놀란 척 한 금라희는 "내가 실수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매슈 리는 "감정은 매 순간 변한다. 편하게 매튜라고 불러라"며 "근처에 내 별장이 있다. 같이 가겠냐"고 물었다 .
그러나 금라희가 따라나서려던 순간 '방다미가 살아있다'는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한편,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7회는 전국 가구 기준 6.8%로 0.5% 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6회까지 거의 한회에 최소 한명 이상 죽어나가는 잔혹극에 엽기 호러 등의 설정이 이어지면서 불편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늘어났던 터. 슬슬 악인들의 위기가 고조되면서, 시청률 또한 반등의 기운을 만들어갈지 14일 방송에 대한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금요일 시청률 1위를 차지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1회는 전국 가구 기준 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가 기록한 12.2%보다 4.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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