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성악가 김동규가 사기당해 생긴 100억 대 빚에 대해 언급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 꽃길을 따라 걸어온 꽃 같은 남자, 성악가 김동규의 등장!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의 성악 콩쿠르인 '라 스칼라'에 입단한 바리톤 김동규가 사선가에 방문했다. 김동규는 세계 무대를 제패했던 그 시절 뜨거웠던 글로벌 연애사까지 거침없이 털어놓으며 솔직한 매력으로 자매들을 사로잡았다. 만인의 연인이었던 그를 사로잡은 미모의 여성은 바로 외국인. 아름다운 미모로 소문이 자자했던 그녀와의 만남에 둘의 연애는 국제적인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었다는데. 과연 김동규의 뜨거웠던 글로벌 러브 스토리는?
안문숙은 김동규의 등장에 요즘 빠져있다는 노래 '베사메무초'의 한 소절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즉석 요청에도 흔쾌히 노래를 시작한 김동규는 남다른 발성의 노래는 물론 자연스럽게 커플 댄스를 유도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김동규의 손길에 목각 인형처럼 굳어버린 안문숙. 평소와 다른 막내의 수줍은 모습에 언니들은 흥미로워했다. 뿐만 아니라, 안문숙은 노래가 끝난 뒤 김동규를 향해 "향기가 좋네요"라는 말을 남겼다는데. 털 많은 남자를 좋아하는 안문숙 앞에 마침(?) 등장한 콧수염이 매력적인 김동규, 둘 사이에 흐르는 오묘한 기류의 정체는?
성악가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던 김동규에게도 시련이 있었다. 성악 외 다른 세상에 있어서는 문외한이었던 김동규에게 다가온 어두운 손길에 순식간에 100억대 빚이 생겼던 것. 일만 하느라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보낸 김동규는 한때 50세 은퇴를 목표로 노후 자금을 준비하기 위해 목돈을 마련하려다 벌어진 사고였다고. 당시 김동규는 법원과 검찰을 오가며 진술할 때 "물을 만 리터는 마신 거 같다", "침이 안 넘어갔다"며 막막했던 시절을 고백해 자매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좌절 끝에 다시 일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의 애달픈 사정은?
한편 편한자매들에게 설렘과 긴장을 모두 안겨 준 김동규의 고군분투 스토리는 10월 15일 일요일 아침 9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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