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임형준이 13세 연하의 요가 강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15일 임형준은 절친 김구라의 사회와 백지영의 축가 속에 이미 혼인신고 후 늦둥이 딸까지 낳은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배우 손석구와 마동석 한정수 신정환 등 가족 지인 연예계 관계자들이 상당수 참석해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복했다.
앞서 임형준은 지난 9월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스토리와 4월 얻은 늦둥이 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임형준은 "지난해 2년간 교제한 연인과 혼인신고 했다.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못한 상태이지만,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며 재혼과 함께 득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MC 서장훈은 임형준에게 "작년에 혼인신고를 하고 아내에 대해 공개된 바 없다. 오늘 드디어 공개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임형준은 "아내는 30대 후반이다. 13살 차이가 난다. 근데 와이프가 노안"이라고 답했다. 이어 "혼인 신고할 때 나이를 알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는 지금 가평에서 요가 학원을 운영 중"이라면서 "아내의 학원에 다니던 지인이 내게 '우리 선생님 너무 괜찮으니 한 번 만나보라'고 하더라. 조심스러운 마음에 난 이혼 경력이 있고 재혼 생각이 없다고 먼저 말했다. 부담 갖지 말라는 의미였다"며 첫 만남 일화도 전했다. 재혼에 대해 개그맨 김구라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용기를 줬다"며 김구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4월 49세의 나이에 늦둥이 딸을 품에 안은 임형준은 "축하 인사도 많이 받고 아기 선물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임형준은 2012년 1월 11살 연하의 신부 재미교포와 결혼하고 그해 8월 허니문베이비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2017년 전부인과 합의 이혼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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