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타가 사우디 탈출에 실패했다.
조타는 올 여름 셀틱을 떠나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2500만파운드. 전성기에 도달하지 않은 젊은 스타의 이적에 축구계는 깜짝 놀랐다. 조타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관심을 보낼 정도였다.
하지만 사우디로 이적한 조타의 선택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사우디 리그는 8명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카림 벤제마오 은골로 캉테 등 거물 스타들을 영입한 알 이티하드는 조타 영입 이후에도 계속해서 특급 스타들의 영입에 나섰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루이스 펠리페까지 데려온 알 이티하드는 외국인 쿼터 한도를 초과했다. 조타가 희생양이 됐다. 그는 선수단에 제외됐고, 1월까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조타는 바로 계약 해지에 나섰다. 3년 동안 주급 20만파운드 전액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16일(한국시각) Hihi2에 따르면, 조타 측의 시도는 알 이티하드에 의해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이티하드 경영진은 1월이적시장이 다시 열리면 조타가 다시 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등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타는 불확실한 등록 여부를 바라보며, 버텨야 하는 상황이다. 조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애제자로,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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