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의 시대다.
맨시티의 주포 엘링 홀란드보다 손흥민이 더 낫다는 평가가 나왔다. 홀란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EPL)에서 8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로 밑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6골을 기록 중이다. 극적인 반전이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원톱은 히샬리송의 차지였다.
그러나 히샬리송이 침묵하자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보직을 변경했다. 손흥민이 골퍼레이드로 홀란드를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골드부트(득점왕)를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둥지를 튼 홀란드는 첫 해 36골을 터트리며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EPL 전문가인 돈 허치슨은 'ESPN'을 통해 "홀란드가 최고의 기량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8경기에서는 더 그렇다. 물론 전세계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누구냐라는 질문의 답변은 바로 엘링 홀란드"라면서도 "하지만 시즌 첫 8경기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인 사람은 누구였나. 손흥민, 알렉산더 이삭, 모하메드 살라"라고 강조했다.
여전히 시즌 초반이다. 갈 길은 멀다. 그래도 토트넘은 2023~2024시즌 EPL 8라운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6승2무, 승점 20점이다. 단 1패도 없다.
토트넘과 승점, 골득실도 똑같은 아스널이 다득점에서 밀려 2위, 맨시티(승점 18·6승2패)와 리버풀(승점 17·5승2무1패)은 3~4위에 위치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혁신의 시작은 손흥민 주장 선임이었다. 손흥민은 주연 보다 조연, 따뜻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하나로 묶었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홀란드만큼의 피지컬을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는 홀란드보다 확실히 기술적으로 더 뛰어나고, 양발을 잘 다뤄 결정력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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