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순재, 박근형, 김용건이 '꽃할배' 쿠파 편 불발 이유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 마을에서 재회한 꽃할배 이순재, 박근형, 김용건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순재, 박근형, 김용건은 꽃청춘 시절부터 꽃할배 시절까지 함께 보낸 추억여행에 빠졌고, 이때 김수미는 "가서 새우를 좀 잡아오세요"라고 부탁했다.
새우 양식장에 도착한 이순재, 박근형, 김용건은 새우잡이 배에 올랐지만 능숙한 폼의 선장님과 달리 어딘가 엉거주춤한 자세로 엉성한 그물질을 선보인 김용건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용건의 엉성한 포즈에 박근형은 "얼마나 재수가 없으면 용건이에게 잡히냐"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새우잡이를 마친 후 세 사람은 즉석에서 새우구이를 준비하며 김용건은 "오늘 우리 형님들하고 찍은 걸 나영석(PD)한테 팔죠. '꽃할배 강화 편' 해가지고"라고 말하며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김용건은 "꽃할배 때 제일 좋았던 곳이 어디냐"라고 물었고, 박근형은 스트라스부르를 이순재는 알함브라 궁전을 꼽았다.
또 김용건은 "형님들은 쿠바를 가자고 했었는데"라고 이야기했고, 박근형은 "나영석이 삼시세끼 만드느라 시간이 없었다"라고 아쉬워했다.
또 힘들었던 점에 대해 박근형은 "걸어 다니는 게 진짜 힘들었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순재는 "가우디 투어 후 그때 근형이가 여기서 내리면 된다고 했는데 숙소를 못 찾았다. 근데 신구가 성질을 냈다"라며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구는 "나 감독, 나 안 해"라며 가방을 집어 던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용건은 "일섭이 형이 몸이 안 좋아서 뒤쳐졌었다. 그래서 같이 가자고 하면 '영화서 봤다'라고 해서 안 갔다. 또 히트는 일섭이 형이 김치통 걷어 차는 거"라고 화제를 모았던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서진이도 많이 힘들었을 거다"라고 말했고, 이순재는 "그리스 갔을 때 최지우랑 갔는데 잘 어울려서 해보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듣더라"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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