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용감한 시민' 박진표 감독이 교권 문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박진표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용감한 시민'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교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있었지만, 우리 모두가 모른 척하고 지나갔던 것 같다"라고 했다.
'용감한 시민'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연출을 맡은 박 감독은 "2년 반 전부터 원작을 시나리오에 옮겼다. 그때 만해도 교권 문제가 기사화되거나, 세상에 잘 알려지진 않았다"며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문제였지만, 모른 척했던 것 같다. 최근 들어 학교 폭력이라던지 교권 문제, 학부모 갑질에 관한 이슈가 나오고 있는데,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저희 영화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만큼, 관객 분들이 후련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늘의 연애', '내 사랑 내 곁에', '그놈 목소리' 등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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