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여전한 애정을 뽐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이혜원's 최애 맛집 한번 찾아볼게용"이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혜원은 "최근 방송 중 언급한 이탈리아 식당을 알려달라고 하더라. 모른다. 이름도, 위치도 아무것도 모른다. 20년 전 그 상상 속의 첸트로 시내 안에 어딘가에 있는 식당"이라며 웃었다. 이에 이혜원은 로드뷰를 통해 과거 추억을 떠올리며 추억의 이탈리아 식당 찾기에 나섰다.
이혜원은 "제가 2001년도에 결혼했다. 22년 전 이야기다"며 "이때는 운전을 열심히 안 할 때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첫 외국이고 하니까 좀 정신 없었다. 다음 나라가 일본이고 독일, 프랑스인데 그때는 운전 다 했기 때문에 다 아는데 이때만 해도 운전을 안 했다"고 했다. 그는 "남편이 이탈리아에 살고 일주일만에 한국에 와서 결혼하고 바로 간거라 신혼여행을 못 갔다. 시즌 중에 결혼한거라"며 "이때 남편이 '일주일에 한번씩 쉬니까 그때 꼭 여행가자. 약속을 지키겠다'고 해서 신혼여행이 시작됐다"고 떠올렸다.
이혜원은 "결혼하고 3년 후에 첫 아이를 낳았다. 신혼 생활을 즐기자 싶었다. 항간에는 빨리 결혼해서 임신해서 결혼했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왜 아기를 안 낳냐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때 이혜원은 안정환에게 전화를 걸어 이탈리아 식당에 대해 물었지만, 안정환은 "생각 안 난다. 20년 전 거를 어떻게 다 기억하냐"고 했다. 이혜원은 "혹시나 해서 연락해봤다. 핑계고 오빠 보고 싶어서 연락했다"고 하자, 안정환은 "알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이탈리아 식당 찾기에 실패한 이혜원은 "자존심 스크래치가 좀 났지만 저 혼자 추억 여행 하고 온 것 같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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