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시청자가 선정한 이별 추억이 담긴 나만의 힛-트쏭이 방송된다.
20일 방송에서 오랜만에 돌아온 '이십세기 힛트쏭' 시청자 사연 편에서는 옛사랑이 떠오르는 이별 노래를 시청자로부터 추천받아 저마다의 이별 사연과 함께 가슴을 촉촉이 적시는 이별 곡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정적인 가사와 슬픈 멜로디, 깊이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았던 90년대 이별 곡부터 현실적인 가사로 남성들의 마음을 울린 록발라드 곡 등이 대거 소환되고, 이별 곡을 추천한 시청자들의 익명 사연까지 모두 소개된다.
'현생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 하늘에 가서 반드시 이루고픈 사랑'으로 함축된 의미를 지닌 제목의 곡과 어머니들의 풋풋했던 학창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게 만들었던 곡 등은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도 처음 공개한 곡으로 김민아는 "시청자분들의 안목이 MC들을 뛰어넘는 것 같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현존하는 최장수 혼성그룹의 국민 이별 곡으로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나이트클럽 등에서도 울려 퍼졌던 힛-트쏭이 공개되자 김민아는 "이게 이별 곡이었어요?"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김희철은 "나이트에서 첫 연인을 만났다"라며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첫 연애 상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별 후 저지른 찌질한 행동 BEST'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이불킥'을 부르는 남녀의 이별 후 행동 유형과 미니홈피 시절 대한민국의 섹시 아이콘이었던 여가수의 프로필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때아닌 '중2 감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역 후 만났던 여자친구가 조건 좋았던 남자와 선을 보더니 갑자기 결혼을 했다", "첫사랑과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던 노래, 헤어졌지만 애창곡으로 남았다", "반 백 살인 우리 엄마가 좋아했던 곡, 아빠 몰래 나한테 이야기한 적 있어" 등 시청자들의 사연과 함께 소개된 그 시절 아련했던 이별 힛-트쏭은 20일 밤 8시 30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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