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최희가 둘째를 낳은 후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뒤늦게 찾아온 산후우울증을 고백했다.
19일 최희는 "저 약간 산후우울증이 뒤늦게 온 것 같아요"라며 "요즘 아침에 일어나기도 너무 힘들고…열심히는 사는데 가끔은 내가 어디에 와있는건지도 모르겠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두 애기들 친정 엄마께 맡겨놓고 나와있음 감사하면서도 죄송하고 좋으면서도 슬프고"라며 "호르몬의 노예가 되어 작은 자극에도 눈물이 확 터져버리고"라고 증상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경력직이라 그런지 …이 또한 지나간다~ 생각하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게 되네요"라며 "출산 후에 거치는 하나의 과정처럼, 어서 지나가길 그냥 바라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최희는 "저처럼 출산 후 감정이 예전같지 않은 분들..힘내요"라며 "저도 인스타에선 멀쩡해보이지만 맨날 훌쩍댄다"고 뒷모습을 공개?다.
또한 친정엄마가 보내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큰 딸이 어린 동생에게 이유식을 먹여주며 다정한 언니미를 보여주고 있다.
최희는 "요즘에 힘없어서 맨날 눕눕 엄마인데..얘들아.. 엄마가 얼른 이 호르몬의 교란을 물리치고 신나게 다시 놀아줄게"라고 약속했다.
앞서 최희는 임신 때와 출산 후의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임신 때 73~4kg까지 쪘고 지금은 56kg이다. 17kg 정도 뺐다. 근데 몸무게보다 체지방 줄이는 게 목표"라고 밝히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최희는 2020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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