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16강에서 가장 먼저 탈락할 2개팀을 가리는 일명 '단두대 매치'에 설 3개팀이 우선 가려졌다.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계속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16강) 2라운드에서 LCS(북미)의 TL(팀 리퀴드), LEC(유럽)의 팀 BDS, VCS(베트남)의 GAM이 각각 2패째를 안게 됐다.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 LCK(한국)의 T1에 패한 TL은 같은 지역의 1번 시드인 NRG에, 그리고 BDS는 LPL(중국)의 1번 시드 징동 게이밍에 전날 패한데 이어 같은 지역의 매드 라이온스에 또 덜미를 잡혔다. BDS는 플레이 인 스테이지(22강전)에서 패자 부활전 등을 거쳐 힘겹게 16강에 오르며 선전을 예고했지만, 이제 1패만 더 하면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된다. GAM은 전날 LCK 1번 시드인 젠지에 완패를 당한데 이어 LEC 전통의 팀인 프나틱에도 연달아 패했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로 펼쳐지는 'LCK 내전' KT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전에서 패한 팀이 이들 3개팀과 더불어 23일 같은 장소에서 첫번째 '단두대 매치'를 실시한다. 3전 2선승제로 펼쳐지는데, 여기서 패한 2개팀은 가장 먼저 탈락이 확정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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