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강현이 대전하나시티즌의 선봉에 선다. 수원FC는 이승우와 로페즈 콤비를 일단 벤치에 대기 시켰다.
대전과 수원FC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를 치른다. 아쉽게 파이널A행에 성공한 대전의 다음 미션은 잔류다. 여유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두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짓는다. 대전은 11승12무10패로 승점 45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인 10위 수원FC(승점 31)과의 승점차가 14점에 달한다. 대전은 최근 4경기에서 2승2무로 흐름이 괜찮다.
갈길 바쁜 수원FC는 승리가 절실하다. 11위와의 승점차를 벌림과 동시에 9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추격해야 한다. 수원FC는 최근 2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 까다로운 FC서울과 대구FC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내용상으로는 승리했어야 했을 정도로, 과정이 괜찮았다. 수원FC는 A매치 휴식기 동안 창원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수원FC는 대전에 강했다. 올 시즌 2승1패로 우위에 있다. 수원FC는 대전전을 시작으로 역전 드라마를 노리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4-3-3 카드를 꺼냈다. 유강현을 축으로 김인균과 전병관이 좌우에 섰다. 허리진에는 마사-주세종-임덕근이 포진했다. 임덕근이 부상에서 돌아와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포백은 서영재-김현우-조유민-이현식이 이뤘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팀내 득점 선두 티아고는 벤치에 앉았다.
수원FC는 5-3-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우고고메스가 퇴장에서 복귀해, 포백 카드도 만지작 거렸지만, 최근 경기력이 좋았던 5-3-2 카드를 꺼냈다. 22세 이하 카드인 김도윤과 강민성이 전방에 섰고, 수원FC가 자랑하는 윤빛가람-이영재-김선민이 스리 미들을 이뤘다. 좌우에는 박철우와 오인표가 섰고, 스리백은 우고고메스-최보경-신세계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노동건이 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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