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딸 때문에 '별거설'에 휩싸였던 장항준 감독이 '청소년 문학상 수상' 등 김은희 작가 '똑닮' 딸을 최초 공개했다.
10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69회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화인들이 총출동한 '항준이의 밤'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예고편에선 장항준과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송은이가 '항준이의 밤'을 개최했다.
장항준이 오랫동안 영화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열린 이번 행사엔 김은희 작가와 딸 윤서 양이 함께 한 것.
전현무는 윤서 양의 등장에 "딸 최초 공개 아니냐"며 깜짝 놀랐고, 엄마인 김은희 작가와 붕어빵 외모에 또 놀랐다.
외모는 엄마, 입담은 아빠인지 윤서 양은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는 질문에 누구 한 명을 고르는 대신 "두 분 다 나랑 취향이 다르긴 한데"라고 답을 하는 만만치 않은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에 김은희 작가는 "진짜 얘랑 나랑 안 맞다"고 반응하며 '찐' 모녀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과거 '전참시'에 출연한 장항준은 딸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소설을 쓰더니 '청소년 문학상' 금상을 탄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또 올해 딸이 예고에 진학하면서 별거설에 휘말리기도 했는데, 최근 '라디오 스타'에서 김은희 작가가 딸의 학교가 있는 부천으로 작업실을 옮겨 떨어져서 지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장항준 감독은 "저는 집에서 장모님과 살고 있는데 신문에 장항준, 김은희 별거설이라고 떠 어른들이 깜짝 놀랐다. 이모한테도 전화가 왔다"며 "장모님이 날 너무 좋아하신다. '우리 예쁘고 사랑스러운 최고의 사위. 항상 힘내요'(라고 하신다). 한 번은 장모님이 '김은희가 분명 외국에 나갔는데 사위가 은희와 통화를 하고 있다'며 '장 서방이 너무 잘생겨 바람이 났다'고 하셨다"는 말로 폭소탄을 터뜨렸다. 전화 상대는 소속사 대표인 송은희였고, 무엇보다 '장 서방이 너무 잘생겼다'는 장모 말씀에 '라디오스타' MC들은 "무리수 에피소드"라고 한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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