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시즌 맨유에서 헤타페로 임대를 떠난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22)가 새 소속팀 코치의 '정크푸드 금지령'에도 햄버거를 포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 '더 선'은 21일(현지시각) 그린우드의 부친인 앤드류가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햄버거 체인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포장해나오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린우드는 부친이 햄버거를 사올 동안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 앉아있었다. 두 장의 사진으로 그린우드가 햄버거를 섭취했을 것으로 확신할 순 없지만, 앤드류가 양 손에 각각 하나씩 포장된 햄버거를 들고 나오는 걸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 사진이 조명을 받은 건 헤타페의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이 소속팀 선수들에게 내린 '정크푸드' 금지령 때문이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매일 선수들의 몸무게를 측정하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벌금을 내리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태. 그런 와중에 그린우드 가족이 햄버거 가게에서 포착이 된 것이다.
그린우드는 지난 여름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후 헤타페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지난 8일 셀타비고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2022년 1월 맨유에서 득점한 후 1년 9개월만에 골맛을 봤다.
'더 선'은 그린우드가 헤타페 생활에 만족한다면서 완전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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