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자존심을 지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제이든 산초(맨유)와의 결별로 가닥을 잡았다.
영국 언론 미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산초 하차를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산초 영입 과정에서 투자한 이적료를 만회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의 권위를 강조하기 위해 그의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에 달했다. 기대가 컸다. 하지만 적응 문제, 잦은 부상 등으로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산초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변화를 노렸다. 뜻대로 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 9월 불화설이 터져나왔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경기 제외를 두고 '태도문제'라고 했다. 산초는 '나는 불공평한 희생양'이라고 반박했다. 산초는 경기는 물론, 훈련에서도 제외됐다.
미러는 '산초가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해도 맨유에서의 시간은 끝났다. 이제 텐 하흐 감독과 산초의 관계는 회복할 수 없다. 맨유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떠날 수 있다. 산초는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때와 같은 운명을 겪을 것'이라고 했다. 산초는 아직 맨유와의 계약이 3년 이상 남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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