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 동료' 세르히오 리코(파리생제르맹)가 심각한 부상을 당한 이후 근 넉달만에 홈구장 파르크데프랭스를 찾을 예정이다.
현지매체는 골키퍼 리코가 26일(한국시각) AC밀란과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홈경기를 찾아 소속팀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팬들 역시 리코의 등번호인 16번에 맞춰 전반 16분 리코의 빠른 복귀를 기원하는 응원의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리코는 지난 5월 스페인에서 불의의 낙마 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지며 PSG 선수단과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리코는 약 3주 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구단주는 지난 8월 구단 전체가 지지하고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리코의 고향인 세비야를 직접 방문했다. 구단은 리코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리코는 지난달 구단과 한 인터뷰에서 "최대한 빨리 복귀하고 싶다. 내 목표는 올시즌 내에 리그 복귀전을 치르는 것"이라고 강한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리코는 세비야를 거쳐 2020년 PSG에 입단해 2022년 마요르카에서 임대로 뛰며 당시 마요르카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과 인연을 맺었다.
이강인이 지난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입단하면서 다시 한솥밥을 먹었다.
PSG는 앞선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1승1패 승점 3점을 기록하며 뉴캐슬(4점)에 이어 F조 2위를 달린다. 3위 밀란(2점)을 꺾으면 16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항저우아시안게임과 10월 A매치 친선전 일정을 마치고 약 한 달만에 복귀한 이강인은 지난 22일 스트라스부르와 리그앙 맞대결에서 입단 후 처음으로 풀타임 뛰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이강인을 주력자원으로 여기는 만큼 밀란전 출전 가능성 역시 열려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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