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자네 주막' 미자가 주식으로 2600만 원의 손실을 떠안았다.
미자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최근 '오랜만에 주식계좌 열어보고..한잔 쌔렸습니다(ft.눈물의 계좌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미자는 "주식 박살 났다"며 허탈해했고 김태현은 "박살이 나있었잖아. 근데 어떻게 또 박살이 나냐"고 놀랐다. 미자는 "진짜 심각해. 맛있는 걸 먹으러 가자. 기분 전환이 필요해"라며 김태현에게 주식 계좌를 보여줬고, 김태현은 "소화 안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한강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 두 사람은 한강에서 라면에 소주를 마셨다. 미자는 "근데 춥다. 날씨가 10월 밖에 안 됐는데"라고 말했고 김태현은 "계좌가 얼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미자를 놀렸다.
미자는 "계좌가 동결됐다. 거래 정지되고. 지금 몇 주 안 보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토로했다. 미자는 "귀가 너무 얇다. 내가 만약에 평생 한 번이라도 주식을 하겠다 하면 뜯어말려라. 집밖에 못 나가게"라고 시무룩해졌다.
미자는 "내가 옛날에 돈 100원에 벌벌 떨지 않았냐. 우리 연애 때만 해도. 그때 주식 곤두박질치고 있었을 때 오빠를 만났다. 그래서 나 하루에 아무것도 못하고 맨날 주식카페 가서 보고 토론방 계속 보고 너무 힘들어했을 때"라며 "나중에 오빠를 만나고 진짜 좋아하게 되면서 오빠한테 시선이 간 거지 안 그랬으면 맨날 핸드폰 보면서 울고 그랬을 거다. 그때 진짜 폐인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김태현도 "그때도 주식 엄청 잃어서 주식 일고 돈 그렇게 없어도 결혼할 수 있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미자의 주식 계좌 잔고가 공개됐다. 미자의 손실률은 53%였고, 손실액은 2600만 원이 넘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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