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울산 현대가 조호르를 맞이해 일부 로테이션을 활용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는 24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와의 2023~2024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3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4-1-4-1 전술을 활용한다. 최전방 공격수로 김지현이 출격한다. 뒤는 이동경, 아타루, 보야니치, 루빅손이 받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김성준이 출격한다. 수비는 김태환 임종은 정승현 설영우가 담당한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울산은 2022년 K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ACL 무대를 밟았다. 앞서 1차전에서 빠툼 유나이티드을 3대1로 잡았다. 2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 원정에선 0대1로 석패했다. 울산은 3차전에서 조호르를 잡고 조별리그 통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단 각오다. 특히 울산은 지난 시즌에도 ACL에서 조호르와 한 조에 편성됐다. 그러나 두 경기 모두 1대2로 패했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승리의 해법은 득점뿐이다. 울산은 최근 K리그1 세 경기와 ACL 한 경기 등 네 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다. 홍 감독은 23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런 시간을 처음 보내는 것 같다. 시즌 막바지에 왔기 때문에 이겨내야 한다"며 "내 입장에서는 선수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선수들은 실수를 하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지난해에도, 지난 경기에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홈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 이번 주는 우리 팀에 중요한 시기다. 선수단의 분위기와 가능성을 상승시키기 위해 내일 경기에선 승리가 필요하다. 선수들이 경기를 잘 준비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좋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어 좋은 경기를 기대한다. 지난해 같은 경우 우리의 포커스는 K리그 우승이었다. ACL이 일찍 시작됐기 때문에 리그와 겹쳐서 전체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제약이 있었다. 올해는 ACL 조별예선이 끝난 후 내년 초부터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일단 예선을 통과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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