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벌 3세라고 주장한 전청조 씨와 재혼을 알린 가운데, 전 씨가 사실은 여성이며 사기 전과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전 씨는 남성이 아닌 여성이며 사기 전과자다. 매체는 투자금, 혼인빙자, 데이팅앱, 미국투자 등 전 씨 관련 사기 판결문도 공개했다. 피해자 7명을 상대로 전 씨가 편취한 돈은 무려 약 3억 원이라고. 피해자들은 입을 모아 전 씨에 대해 "말을 기가 막히게 한다. 언변이 좋아 속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또 매체는 전 씨가 이제는 남현희를 이용해 체육 교육 사업을 모색 중이라고도 전했다.
남현희와 전 씨의 관계를 잘 아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전청조에게 왜 펜싱을 배우냐고 물어봤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대결할 계획이랍니다. 누가 봐도 사기꾼인데, 남현희 눈에만 사랑꾼이니... 그저 답답합니다"라는 멘트도 담아 충격을 더했다.
앞서 남현희는 전 씨와의 사진을 공개한 후 전 씨의 정체에 대해 각종 의혹이 쏟아지자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남현희는 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지난 8월,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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