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의 돌발행동을 사과했다.
27일 오윤아는 아들과 놀이공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에버랜드에서 난리가 나서...너무나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사진 속 오윤아와 아들은 놀이공원 나들이가 즐거운 듯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오윤아의 아들은 브이(V) 포즈까지 하며 신이 난 모습. 오윤아는 "도와주시고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발달장애 아들의 돌발 행동을 이해해 준 이들에게 거듭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래도 민이는 알려져서 이해받고 도움받아서 다행이에요", "민이랑 윤아님 지나가는 거 봤어요. 화 난 거 같으셨는데 무슨 일이 있으셨구나", "난리는 무슨요. 그럴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이해하고 도와주는 것도 당연한 거죠",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오윤아는 지난 7월에도 아들의 돌발행동과 관련한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오윤아는 발리 여행을 다녀오던 중 아들이 공항에서 돌발행동을 했다면서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 너무 감사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를 못 드렸다"며 늦게나마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2020년에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오윤아는 아들과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옛날에는 민이가 (방송에) 나오는 걸 엄청 예민하게 생각했다. 근데 사람들한테 내 아들 아프다는 걸 내 입으로 계속 얘기해야 했다. 애가 자폐가 있다는 말을 보는 사람마다 해야 해서 한 번 오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 출연 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반응이 좋았고, 자폐 있는 엄마들한테 위로가 많이 된다면서 용기 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는데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또 "우리 아이들이 사람 많은 공간을 가면 행동이 과격해지는 경향이 있다. 의사 표현이 안 되니 그냥 다가가는 건데 사람들이 느끼기엔 공격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그런데 아이들의 사회성이 좋아지면 그런 공격성이 떨어진다. 이런 게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
머리채 잡힌 블랙핑크…10대 임신 작곡가 "낙태 거부하자 언어폭력, 멤버들이 편 안들어줘"[SC이슈] -
홍상수, 子유모차 밀고 김민희와 커플룩…'주변 의식無' 공원 산책 또 포착 -
박수홍, '절연한 부모' 대신 선우용녀가 '진짜 할머니'…"딸 재이 용돈까지" 뭉클 -
"서장훈, 말년에 배우자 온다"…최초 공개된 사주 풀이에 '너털 웃음' -
김미화, 발달장애 子에 혹독한 독립 준비…"남편의 아픈 손가락" 눈물 ('특종세상') -
29기 정숙, ♥영철과 결혼 앞두고 눈물 펑펑 "인생에 한번 뿐인데 현타 와" -
[SC이슈] “짜글이집 오픈 준비 중”…‘음주운전 전과6범’ 임성근, 활동 재개 -
‘19남매’ 리얼리티 인기 스타, 8세 아동 성추행..경찰 체포
- 1.'역시 대한민국 캡틴 SON' 손흥민은 다 계획이 있구나...월드컵 때문에 미국행, 멕시코 국대+고지대 동시 경험 가능
- 2.천하의 오타니가 타자를 포기하다니! 첫 등판 땀 닦아내며 161㎞ 4K 무실점, LAD 5인 로테이션 확정
- 3.'KIA 복귀' 김도영, 4번타자 전격 출전…"시즌 때도 고려" 최형우 공백 해답 찾나
- 4."수비보다 타격 집중…" 한화→키움, 7kg 감량 날렵해진 18년 차 베테랑의 독한 승부수[수원현장]
- 5."태극기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특별했다" WBC 통해 느낀 '물보다 진한 피'…4년 뒤에도 잘 부탁해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