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국시리즈 등판이 불발된 애덤 플럿코가 미국으로 떠난다.
LG 트윈스는 27일 "플럿코는 오늘 오후 4시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재활에 매진하였지만 구단과 협의끝에 한국시리즈 등판이 어렵다고 판단해 금일 출국이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플럿코는 "LG팬들은 2년간 저희 가족의 안식처가 돼주셨다. 아들은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고, 아내도 한국을 정말 사랑했습니다. 저희 모두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주셨다.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료들은 내가 여러분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 거다. 지난 2년 간 우린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저는 마운드에 올라가 공을 던질 때도, 그렇지 않은 날에도 LG트윈스의 우승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김현수는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줬고, LG트윈스는 왕조를 구축해가고 있다고 굳게 믿는다. 그 과정에서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함께 할 수 있음은 내겐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플럿코는 "말로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LG트윈스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것이다. 선수단은 원팀 마인드"라며 "난 평생 LG트윈스를 응원할 것이고, LG트윈스가 저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LG트윈스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고, 승리할 것입니다. LG트윈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김해=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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