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불교 교리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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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불교 용어가 담긴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지드래곤이 올린 사진에는 불교 교리인 8정도가 담겨 있다. 정견(正見)·정사유(正思惟)·정어(正語)·정업(正業)·정명(正命)·정념(正念)·정정진(正精進)·정정(正定)의 뜻을 설명한 사진에 시선이 쏠렸다.
이와 함께 사진에는 '구경열반'이라며 "우리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깨달음. 열반이 되어야 합니다. 생사를 초월한 행복을 추구해야지. 당장 지금 이 시간에 얽매여서 작은 행복에 집착한 나머지. 커다란 근본의 행복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면 안 될 일입니다. 그 힘을 돌려 근본에 물을 대 주려고 하는 의식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는 문구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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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지드래곤은 이에 마약 투약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며 11월 6일 경찰에 자진 출두하겠다며 초강수를 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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