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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은 한없이 강하지만 애처로운 사내이자 임금인 '이인' 역을 맡았다. 자신을 아껴주는 형 이선의 신하로서 충심을 다해 살겠노라 다짐하며 청나라에 인질이 되어 끌려갔지만, 어느새 충심은 역심으로 비춰졌고 형마저 자신을 증오하게 된다. 고통 속에 빠져 있던 순간, '이름 모를 내기 바둑꾼'을 만나 마음을 온전히 빼앗겨 버린다. 조정석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질투의 화신', '오 나의 귀신님', '녹두꽃' 등으로 인정받은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멜로부터 코믹, 사극까지 아우르는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힌다. 조정석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임금 이인'을 통해 보여줄 또 다른 레전드 열연에 관심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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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은 이인을 견제하는 외척 병조판서 김종배의 아들 '김명하' 역을 맡았다. 사서삼경을 통달한 사대부면서 활쏘기와 검술까지 능해 문무를 겸비했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잘난 사내. 흠모하는 강희수에게 마음을 계속 거절당하자,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 만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낮과 밤', '낭만닥터 김사부 3'와 영화 '리바운드'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넓히고 있는 이신영이 첫 사극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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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세작, 매혹된 자들'은 '작감배'의 이름만으로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맞춤옷을 입은 듯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의 케미와 이를 더욱 완성도 있게 담아낼 조남국 감독의 연출력, 인물 간의 감정선을 촘촘하게 담아낼 김선덕 작가의 필력까지 완벽 그 이상의 시너지가 담길 것을 예고한다. 이에 '세작, 매혹된 자들'은 2024년 tvN표 웰메이드 사극을 알리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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