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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는 "남현희는 아니란 증거, 몰랐다는 증거가 무수히 많을 거다 앞으로 남현희에게 터질 의혹이 굉장히 많을 거다"라며 "주변에서 남현희만 제가 여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저희 둘 다 철저하게 감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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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모든 금융기록이 저장된 전청조의 세컨폰을 남현희가 가지고 있다. 남현희도 한 인터뷰를 통해 "시그니엘에서 나올 때 실수로 전청조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나왔다. 경찰서에 넘기겠다"라고 했던 바, 매체는 "남현희와 공모를 했다는 증거가 '세컨폰'에 있으니 지금은 증거가 없다라는 게 전청조의 입장이라고 알려졌다. 이것은 전청조의 주장일 뿐 모든 것은 수사를 통해 밝혀질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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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청조는 남현희와 가족에 매 달 생활비를 보냈다고 했다. "생활비가 어느 계좌로 나갔냐"는 질문에 그는 "제가 사기를 쳤고 경호원 계좌로 나갔거나 저희 엄마 계좌에서 나갔다. 같이 살았기 때문에 저한테 남은 건 한 푼도 없다. 막냇동생에게 매달 500만원씩 드렸고 어머님에게도 300만원, 500만원씩 보냈다. 남현희에게 한꺼번에 5천만 원 보내거나 대출금을 갚아줬다. 대출금은 1억 4천만 원 정도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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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는 지난 달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청조가 저한테 처음부터 명품을 계속 사줬다. 100억 시그니엘 집을 제 명의로 해준다고 해서 제가 해주지 말라고 계속 거부했다. 저 너무 무섭다고. 그 돈이 무슨 돈인 줄 알고 제가 하냐"라며 "자동차도 고가의 차를 타야지 엄마들 사이에서 말이 안 나온다더라. 사진을 안 올리면 전청조가 서운해 했다. 본인하고 찍은 사진도 올리기를 바랐는데 제가 그거는 좀 못 하겠어서 안 했다"라고 밝혔다. 남현희는 전청조가 해준 선물들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며 "전부 다 돌려주고 싶다. 저는 처음부터 욕심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전청조는 자신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는 등 혐의(사기·사기미수)를 받는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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