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감독과 단장이 한꺼번에 바뀌었다. 지난 20일 김태형 감독이 선임됐다. 단장을 먼저 선임한 뒤 새 단장이 감독을 선임하는게 일반적인 절차지만, 올겨울 롯데는 그만큼 급박한 시간을 보냈다.
Advertisement
때문에 박준혁 단장은 '자이언츠 신입사원' 출신 첫 단장이다. 1982년 창단 이래 원년 구단인 자이언츠 42년 역사에 남을 첫 사례로 남게 됐다.
Advertisement
연락이 닿은 박준혁 단장은 "반갑습니다. 함께 합시다. 잘 부탁합니다"라며 단장으로서 첫 인사를 건넸다.
Advertisement
오는 2일 첫 출근한다. 많은 고비를 거쳐 마침내 단장으로 '고향'에 돌아왔다. 목소리는 언제나처럼 차분했지만, 숨길수 없는 흥분과 애정이 깃들어있었다.
2007년 정식 입사 이래 16년간 통역 등 국제 업무와 마케팅, 홍보, 운영, 인사 등 주요 보직을 최연소로 거친 '실무통'이다.
야구 운영부장까지 지내며 모기업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강훈 현 롯데 자이언츠 대표와도 각별한 사이다. 영어와 일본어까지 능해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말린스와의 업무 제휴 당시에도 실무 책임자였다.
선수 뿐 아니라 프런트 개개인 역시 육성을 통해 보다 나은 경쟁력을 갖춰야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난 프런트 신입으로 들어온 이래 각 분야를 단계적으로 거쳤다. 각 파트별로 프런트 직원들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 가장 큰 고민거리다. 1군 감독이 경기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게 프런트와 코치의 역할 아닐까."
그는 "프런트 주도라는게 꼭 프런트가 목소리를 낸다기보다 놓치는 부분을 줄이자는 것"이라며 "유망주가 많은 팀이라곤 하지만, 아직 1군은 포지션 경쟁이 더 필요한 팀이다. 포지션별로 보다 치열한 경쟁 구도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자이언츠가 어떻게 강해질 것인가. 우리 모두가 바란다면 그 부분에서 어떻게 그 마음을 모을 수 있을까가 관건이다. 그 부분에서 내가 가진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박준혁 단장은 "전임 (성민규)단장님과의 차별화 이야기를 하는 건 맞지 않는 것 같다. 잘하신 부분은 이어가고, 성과 면에서 부진한 부분은 더 나아지도록 하는게 내 역할"이라고 했다.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전준우·안치홍을 시작으로 기존 외국인 투수들과의 재계약, 새 외국인 타자 영입 등 새 시즌을 위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님과는 전부터 잘 아는 사이다. 이미 한차례 이야기를나눴다. 합리적이고, 국내 야구를 잘 아시는 분 아닌가. 소통이 잘되는 분이다. 롯데는 앞으로 잘될 일만 남았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거미♥' 조정석, 둘째 득녀 후 첫 근황…"신생아가 벌써 예쁘다" -
'팔이피플 논란' 홍현희, 유재석이 챙겼다…설 선물 인증 "선배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2.'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
- 3."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KBO 평정' 폰세의 비결? "내안의 작은 아이 되찾았다" 이제 '찐'류현진 후배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