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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그 전후로 꾸준히 학교체육과 여자축구에 관심을 드러냈다. 정 회장은 2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진행한 '2023년 학교체육교육 공모전 시상식'을 앞두고 강은희 학교체육진흥회 이사장 겸 대구광역시 교육감에게 '학교체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본 행사 때 축사에선 "어릴 때 스포츠를 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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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또 지난 2021년 유소년 축구 활성화 프로그램인 '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을 열었다. 남녀 구분없이 초등 저학년때부터 축구를 놀이로 인식하고,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만든 사업이다. 방과 후 위주 프로그램이 아니라 대부분의 수업이 학교 정규수업 시간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축구에 별로 흥미가 없던 아이들도 축구를 접하는 기회를 갖게 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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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은 저연령대 여자아이들에게도 비자발적으로라도 축구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해 향후 축구 흥미도를 높이려는 목적도 있다. 반응은 뜨겁다. 지난 10월 14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 '렛츠플레이 축구 페스티벌'에는 축구할 기회가 많지 않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50여명이 참가해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이 행사는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지원을 받아 여자축구 저변확대 및 유소녀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FIFA 여자축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FIFA 여자축구 캠페인'은 FIFA가 전 세계 여자축구의 고른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FIFA 여자축구 발전 프로그램'의 8개 항목 중 하나다. 협회도 이에 발맞춰 여학생축구교실, 여대생축구클럽리그, AFC 여자 축구의 날 행사 등을 열어 여자축구 발전에 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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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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