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2세 계획을 미룬 이유를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에는 결혼 4년 차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출연했다.
최근 요식업을 접었다는 김경진은 "냉면집을 하다가 잘돼서 홍대에 하나 더 가게를 차렸다. 근데 둘 다 안 좋아져서 파스타로 업종 변경을 했다. 열심히는 했는데 상권도 변하고 쉽지 않았다"며 "수입 창출하기 위해 식당을 차렸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매출이 떨어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고환으로 염증이 왔다. 걷지도 못했다. 아프다고 기어다녔다"며 "센 항생제 먹고 주사 맞고 3개월 이상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전수민은 "(남편) 몸이 안 좋아져서 2세 계획도 미뤘다"며 "근데 가게 그만두기로 하면서 남편 몸이 다시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경진, 전수민은 지난 4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전수민은 출연 이유에 대해 "우리가 신혼이지만 겉으로만 하하호호하고 내면으로는 대화가 부족하고 답답한 느낌이었다"며 "지금은 전보다 가까워졌다. 깊은 이야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남자들 성향이 힘든 내색 안 하고 그런 거 같다. 근데 남편이 지금은 속 얘기도 시원하게 하고 대화도 많이 한다"며 프로그램 출연 후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진은 2020년 7세 연하의 모델 전수민과 결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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