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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쓴 존 폴 모로시 기자는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팀들에 매력적인 선수(intriguing option)다. 특히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에 톱클래스 타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에서 그렇다'며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이정후의 포스팅 시점이 최적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그는 올해 왼 발목 부상을 입어 시즌 중반 결장하는 바람에 86경기 출전에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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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이 지난 3일 게재한 FA 랭킹을 보면 톱클래스 외야수로 코디 벨린저(4위), 호르헤 솔레어(11위),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15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17위) 등이 뽑혔는데, 이정후가 구리엘과 에르난데스보다 앞선 14위의 평가를 받아 주목을 끈다.
모로시 기자는 '좌타자인 이정후는 커리어 대부분을 중견수로 보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9를 치며 높은 수준의 타격으로 각광받았다'고 평가한 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엔더 인시아르테와 몇 가지 점에서 비숫하다. 인시아르테는 2016~2018년, 3시즌 동안 3차례 골드글러브를 받았고, 올스타에 한 번 뽑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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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디 애슬레틱의 팀 브리트 기자는 지난 3일 FA 야수들의 예상 계약 규모를 전하면서 이정후에 대해 '4년 5600만달러'로 예측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성공 가능성이 높은 외야수를 데려올 수 있다는 얘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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