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백종원과 직원들이 첫날 장사 매출에 자신감을 얻었다.
5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백종원이 히든 카드를 꺼냈다.
이날 장사 1시간 53분 경과, '반주' 현 상황은 내부에 손님들이 들어찼다. 이에 이장우는 "장사 잘 된다"고 했지만, 백종원은 텅 비어있는 외부 좌석에 걱정했다. 경쟁 업체 식당들은 테라스에 손님들이 가득한 상황. 그때 손님이 등장, 드디어 테라스가 채워졌다. 등갈비를 처음 먹는 손님들은 옆 테이블에 문의하거나 메뉴판을 읽었지만 그때 "그냥 먹으면 된다"는 친구의 말에 손으로 등갈비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도리뱅뱅 첫 주문에 백종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고, 유리는 "한국인의 맛을 보여줄까요?"라고 했다. 2시간 전 도리뱅뱅 최종 맛 테스트 당시 백종원은 "내가 내 입으로 뭐라고 못할 때가 가장 짜증난다. 너무 완벽해서 짜증나서 미친다. 우리 가게 초 베스트가 되겠다"며 웃었다.
오후 4시 첫날 장사를 종료, 백종원은 회의를 진행했다. 백종원은 "도리뱅뱅 안 나가는 거 같냐. 반응 좋았냐. 가격 때문 인 것 같다"고 하자, 존박은 "남기는 건 못 봤다. 편안한 음식을 찾는 거 아닐까"라고 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그럴지 아닐지는 내일 가격 조정해보면 안다"며 야외 테이블에 대한 솔루션도 내놨다.
다음 날 아침, '반주'의 첫 장사 매출이 공개됐다. 389유로로, 이를 본 백종원은 옆 가게와의 매출 비교에 "하자마자 두 곳 제꼈다. 우리 어제는 간단하게 한거다. 1000유로는 해야하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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