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타블로가 정우성과의 일화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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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에서 '힙합계 음유시인 래퍼' 타블로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미우새 아들 김희철이 절친 미쓰라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린 것 때문에 황당하게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났던 헤프닝을 신동엽이 언급하자 타블로는 "차라리 펑펑 울었으면 덜 슬펐을 텐데, 희철이는 약간 구석진 곳에 가서 아련하게 우는 바람에…"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결혼 15년 차인 타블로가 아내 강혜정에게 쓴 러브레터가 낭독되자 타블로는 진땀을 흘리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중학교 1학년이 된 딸 하루의 이야기를 꺼낸 타블로는 "얼마 전 하루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말해준다고 하더라. 아직 나를 좋게 생각해주는구나 하고 기뻤다"라고 밝혔다. 이 장면은 최고 15.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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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이 되기 위해 헬스장에 등록했다가 맨몸으로 전신거울 앞에서 정우성을 만난 적이 있다는 타블로는 "정우성 형님께서 노래 좋아한다고 계속 말씀해 주시는데, 저는 거울 속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여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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