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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여신' 김혜수 진행의 관전포인트는 '공감'과 '따뜻함'이었다. 후보 모두를 아우르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김혜수는 수상 직후 수상자들을 향해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담은 코멘트를 덧붙여 수상의 여운을 더욱 깊고 진하게 만든다.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도 김혜수의 따뜻한 한마디가 시상식을 지켜보던 모든 배우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기생충'(19, 봉준호 감독)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여정이 "어느 순간 연기를 짝사랑하는 존재라고 받아들였다. 그래서 언제라도 버림받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연기를 짝사랑해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혜수는 "영화는 조여정만의 짝사랑이 아니다. 앞으로 관객, 관계자들이 조여정을 더욱 주목하고 기대할 것이다"고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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