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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멘도사는 이날 뉴욕 메츠 감독에 선임돼 샌디에이고 감독 자리는 실트(55)와 플레허티(37), 길(51) 3파전 양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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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출신인 길은 멕시칸 퍼시픽리그 감독으로 4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멕시코 대표팀도 지휘했다. 선수 시절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너하임 에인절스에서 보냈다. 8년 통산 0.237의 타율과 32홈런, 381안타, OPS 0.641을 마크했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은 아니지만, 전천후 내야수로 꽤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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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내년 시즌 페이롤을 올해보다 약 5000만달러 정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즉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자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후안 소토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는 게 현지 언론들의 전망이다. FA를 1년 남겨 놓은 소토의 내년 연봉은 33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김하성은 올시즌 두터운 신뢰를 보여준 멜빈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플레허티 벤치코치나 메이저리그 사령탑 출신인 실트 수석보좌역이 새 감독에 선임되는 게 나을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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