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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전반 31분 자기 진영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공을 먼저 건드린 뒤 스터드로 첼시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의 발목을 가격했다. 고의성 여부를 떠나 주심과 비디오판독시스템(VAR) 심판은 위험한 반칙이라고 판단해 퇴장을 명하고 페널티를 선언하는 '이중 처벌'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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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6분 데얀 클루셉스키의 이른 선제골로 앞서가던 토트넘은 콜 팔머에게 페널티로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지가 누적경고로 또 퇴장하는 악재 속에 후반 막바지 니콜라스 잭슨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1대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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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팀내에서 최고의 실력을 지닌 수비수로 손꼽힌다. 거침없는 대인마크로 팀 뒷문을 든든히 책임진다. 올시즌 주장 손흥민을 도울 부주장으로 선임될 정도로 팀내 입지도 탄탄하다.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이 남긴 '최고의 유산'이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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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패배를 당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당장 다음 경기인 11일 울버햄턴전 원정에서 로메로와 판더펜 센터백 듀오를 가동하지 못할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로메로의 결장은 확정이고, 판더펜은 부상 상태를 살펴야 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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