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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매체 기자와 칼럼니스트, 인사이더 58명을 대상으로 주요 FA들의 예상 행선지에 관한 설문을 실시해 그 결과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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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1년 전 107승을 거뒀던 자이언츠는 올해도 포스트시즌에 오르리라 기대했지만, 승률 5할에 3승이 부족한 채로 시즌을 마쳤다'며 '새로운 사령탑으로 베테랑이자 샌프란시스코가 고향인 밥 멜빈 감독을 영입한 자이언츠는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 우리 전문가들은 그런 프로세스를 25세의 외야수 이정후와의 계약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는 올겨울 새롭게 전력을 꾸려 새로운 분위기로 포스트시즌, 나아가 월드시리즈를 목표로 삼아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그 첫 번째 타깃으로 이정후를 목표 선상에 올려놓았다는 얘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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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자이언츠는 타석에서 생산력을 확 늘려 줄 타자가 필요하다. 올시즌 OPS 0.800 이상을 기록한 타자는 윌머 플로레스(0.863) 밖에 없었다. 20홈런 이상 타자도 23개를 친 플로레스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샌프란시스코의 외야 상황은 어떨까. 우익수 마이클 콘포토가 내년 1800만달러 선수옵션을 선택했다. 좌익수 밋치 해니거는 2년 2800만달러의 두 번째 시즌을 맞는다. 내년 연봉은 2000만달러다. 그러나 중견수는 주전이 아직 없다. 루이스 마토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타일러 피츠제랄드 등이 후보다. 중량감 있는 중견수가 절실하다는 얘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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