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故최진실 딸 준희가 자신의 음색이 담긴 노래를 공개하며 아빠 조성민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8일 준희는 '달님에게, 아빠에게'라는 박소은의 노래 '그믐달' 커버곡이라며 자신의 음색을 처음 공개했다.
'그믐달' 노래 가사에는 '달님, 있잖아요/제가 좀 더 어렸을 적엔 매일 엄마 아빠 품에서 정말 행복했어요(중략)/ 어느 날부터 엄마는 매일 숨 죽여 울었고 우리 집엔 매일 비가 왔어요/ 유난히도 하늘이 맑던 날 우리 아빤 떠나신다 했어요/울먹이는 나를 붙잡고서 약속 하나 하자 말하셨죠/그믐달이 백 번째 뜨는 날에 다시 돌아올 테니 기다려 달라고/(중략)8년이란 시간이 무심히 지나갔구요. 그믐달이 백 번째 뜨는 날 오늘 하지만 왜 우리 아빠는 돌아오지 않는 건가요/(중략) 사실은 나 모두 알고 있었죠. 그 날의 약속은 거짓말 이란 걸/ 엄만 가끔 창 밖을 보며 울죠/ 나는 정말로 아빠가 미워요'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준희는 아빠 조성민의 모습이 담긴 옛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슬픈 노래네요. 한가지 분명한 건 훌륭한 DNA를 물려준 부모님께 감사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노래에 진심이 묻어나서 듣는 내내 가슴 뭉클해하며 들었어요. 음색도 좋으시네요. 다재다능한 준희씨는 무엇을 하든 다 잘해낼겁니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맘껏 꿈을 펼치며 살아가길 응원할께요" "더 크게 더 멀리 노래하시길"이라고 응원하고 있다.
한편 故최진실의 아들 환희는 가수 지플랫으로 활동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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