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우승 확률 95%를 가져올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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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힘이 모자랐다. KT 위즈는 8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LG 트윈스와의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4대5로 역전패 했다. 1회초 4득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일찌감치 앞서갔으나 이후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LG의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1점차로 앞서던 8회말 1사 2루에서 박영현이 박동원에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1차전에서 3대2로 이겼던 KT는 잠실 원정 2경기를 1승1패로 마무리하며 안방 수원에서 3, 4차전을 치르게 됐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초반 4득점 했는데 추가득점이 안나왔고 결국 역전당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실점한 필승조 손동현 박영현에 대해선 "조금 지친 모습이 보여 빠르게 교체했다. 결과가 안 좋았지만 그동안 잘 해줬다. 내일 하루 쉬고 나면 괜찮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갖는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로는 웨스 벤자민을 예고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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