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걸그룹 니쥬가 국내 데뷔 싱글로 인기를 입증했다.
니쥬가 지난 10월 30일 발매한 한국 싱글 1집 '프레스 플레이'는 5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1만 9069만 장을 달성했다. 이로써 니쥬는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기준 초동 순위 7위에 올랐다. 해당 앨범은 일본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의 4일 자 데일리 세일즈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하트리스'로도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한 니쥬는 신곡으로 국내 정식 데뷔 9일 만에 음방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주인공으로 호명된 이들은 "이렇게 1위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위쥬(팬덤명: WithU)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니쥬가 되겠다"라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어로도 "위쥬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첫 1위를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국내외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곡 '하트리스'는 영단어 '하트'와 '테트리스'를 조합해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블록 게임 테트리스에 비유한 노래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노랫말을 썼다. 그룹 특유의 상큼함이 잘 느껴지는 음악과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아홉 멤버의 매력 그리고 반전 스토리가 시너지를 이룬 뮤직비디오는 9일 정오 기준 4346만 뷰를 넘기며 50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니쥬는 다채로운 콘텐츠로도 눈도장을 찍고 있다. 각종 음방은 물론 '#하트리스챌린지'로 많은 팬들의 몸을 들썩이게 만들며 상큼한 매력을 전하는 중이다. 또 뮤비와 재킷 촬영 비하인드 영상으로 한국 데뷔의 설렘을 마음껏 드러내는가 하면 지난 6일에는 수록곡 '럭키 스타' 트랙 비디오를 오픈하고 가을밤 신나는 파자마 파티에 시청자를 초대했다.
마코, 리오, 마야, 리쿠, 아야카, 마유카, 리마, 미이히, 니나 아홉 멤버로 구성된 니쥬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2020년 12월 일본 정식 데뷔했다. 그간 발매한 다수의 앨범으로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현지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지난 9월에는 두 번째 단독 투어 파이널 공연 ''코코넛 페스' -스타디움 스페셜-'로 데뷔 첫 현지 스타디움 단콘을 성료해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한국 정식 데뷔 후에도 각종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니쥬는 활발한 활동으로 더 많은 국내외 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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