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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실화 - 전청조 男 그리고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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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의 사기꾼, 전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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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고만한 도둑, 사기꾼들끼리 다 모여있는데 그중에서도 얘는 우리를, 사람들을 다 속인 거예요. 사기꾼이 사기꾼을 속일 정도였으니까 오죽했겠어요" -전청조와 구치소 동기 A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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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을 넘은 '인생' 사기
오늘(9일) 밤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재벌 행세를 하며 피해자에 접근한 뒤 투자를 유도하는 전청조, 남자를 상대로는 임신을 핑계로 돈을 뜯는 전청조, 여자를 상대로는 남자인 척 연기하는 전청조 등 다양한 사기행각을 제작진이 확보한 증언, 녹취,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파헤쳐 본다.
■ 두 번째 실화 - 신(神)이라 불리는 남자의 정체
어느 날 MBC <실화탐사대>에 도착한 한 통의 제보, '조학연 회장의 진실을 밝혀 주세요!' 자신은 IQ 190의 초인간이며 155만원을 투자하면 300억을 벌 수 있다고 말하고 다닌다는 한 사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연설에도 많은 군중들이 모인다는 제보의 장소는 다름 아닌 서울에 자리한 A회사였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A회사에 찾아간 <실화탐사대> 제작진. 그런데 A회사 조학연 회장은 모자이크도, 가명도 필요 없다며 제작진을 당당히 맞이했는데...
미국 시민권자이며 미국에서 평생 먹고 살아도 남을 돈이 있는 사업가라고 본인을 소개한 조학연 회장. 그는 2년 전 A회사를 설립한 후 사람들을 모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만들고 평화통일을 이룩하라.'는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그의 회사 경영은 눈에 띄는 특징이 있었다. 수시로 복음을 전하듯 강연을 열어 투자자들을 만나고 모집하는 것. 실제 제작진이 방문한 날 강연에 모인 수십 명의 회원들은 조 회장의 말 한마디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와 '아멘' 하는 기도를 터트렸다. 촬영 중인 제작진을 발견한 몇몇 회원들은 스스로 다가와 조학연 회장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탈 인간'이라며 찬양하기도 했는데... 과연 조 회장의 정체는?
성공한 사업가? 아니면 종교의 탈을 쓴 사기꾼?
그는 사람들에게 투자금 155만 원을 내면 '300억'으로 돌려주겠다고 한다. 수익률 2만 퍼센트를 내세우는 조 회장의 회사는 대체 어떤 기업일까? 그는 인류에게 꼭 필요한 제품들을 본인이 직접 고안해 판매한다고 밝혔는데...조 회장을 따른 회원들은 해당 제품들을 집안 곳곳, 몸 구석구석 활용하면서 효과를 봤다고 말한다. 그는 또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가 힘든 이들을 자신이 치료해 주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렇게 믿기 힘든 이야기를 하는 조 회장의 주장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미국에서 조학연 회장을 안다는 이들과 어렵게 연락이 닿았다. 그런데 그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조학연 회장의 충격적인 과거를 증언했는데...오늘(9일) 밤 9시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조학연 회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취재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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