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어쩌다 사장3' 임주환 비주얼과 황태해장국은 미국에서도 통했다.
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신메뉴 황태해장국이 개시됐다.
쉴 틈 없이 팔리는 김밥 탓에 윤경호는 홀로 계속 김밥을 쌌다. 차태현은 "김밥은 훅훅 나간다"고 말했고 윤경호는 "경솔하지 않겠다. 자리를 비울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김밥 판매 개수는 어느덧 80개를 넘었고 한효주와 차태현은 "김밥지옥"이라고 놀랐다.
심지어 30줄 단체부문까지 들어왔다. 한효주는 "새로 만들 수는 있는데 지금은 이게 전부"라고 밝혔고 손님은 결국 남은 6줄을 구매해갔다.
차태현은 "속도를 못 따라간다"고 토로했고 단골 손님은 "김밥이 많이 나갈 텐데 어떡하냐. 여기 김밥이 특히 맛있다"고 밝혔다.
윤경호는 "김밥을 말 줄 아는 사람끼리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다"고 했고 차태현은 "우리가 속도가 느린 거 같진 않다. 우린 최선이다.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임주환은 정신 없는 윤경호의 상황을 조인성에 알렸고 조인성은 "우린 설거지 지옥에서 벗어났는데 김밥 지옥은"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일본 손님들도 식당으로 찾아왔고, 조인성과 임주환은 서툰 일본어로 손님을 맞이했다. 손님들은 "계산대에 있는 사람 내가 여태까지 본 한국 사람과 다르다", "나 잘생긴 한국 사람 처음 봤다"며 임주환의 외모에 감탄했다.
점심 영업이 끝난 후, 차태현은 "큰일이다.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임주환은 "김밥에 두 명 붙어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조인성은 "일하는 건 재밌지 않냐"고 물었고 한효주는 "전 좋다. 정신이 없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오후에는 임주환이 김밥코너에 합류했다. 조인성은 "저희가 처음 김밥을 말아보는 거라 원래 맛과 다를 수 있다. 대신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겨있다"고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저녁에는 신메뉴 황태해장국이 개시됐다. 청양고추대신 할라페뇨가 들어간 황태해장국 비주얼에 벌떡 일어난 외국인 손님은 조인성에게 "전문 셰프한테 트레이닝 받았냐 취미냐"고 궁금해했다. 조인성은 "아마추어다"라고 했지만 손님은 "아마추어보다 나아 보인다. 냄새 너무 좋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맛을 본 후에는 "당신은 아마추어가 아니다. 당신은 전문 셰프"라고 극찬했다.
김밥이 모두 판매되고 나서야 탈출한 윤경호. 저녁엔 황태해장국이 인기를 모았고, 술을 주문하는 손님도 생겼다. 임주환은 술을 시킨 손님에게 신분증 검사를 했고 손님은 "내일 모레 칠순인데"라며 웃었다. 이에 임주환은 "저는 30대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님은 "아빠가 이거 다 드셨다. 요새 입맛 없으셔서 걱정했다"고 흐뭇해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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